이재명 대통령이 9일 몽골 울란바타르를 국빈 방문 중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함께 '한·몽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현지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양국 정상이 주도하는 경제사절단을 포함해 약 290명의 경제 관계자들이 모였다.
두 정상은 이 자리에서 핵심 광물 수급의 안정화를 위한 공급처 확보와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을 한반도와 몽골의 경제 협력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들은 이 두 가지 협력 방안이 양국의 '황금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몽골은 희토류·텅스텐 등 핵심 광물의 주요 공급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CEPA 체결은 양국 간 관세 철폐 및 상품·서비스 무역 확대를 통한 경제 통합을 의미한다. 이번 포럼은 양국 정상의 직접 참석으로 경제 협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