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폭염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235개 특보 구역 중 116개 구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됐다. 서울 서남권에는 11일 만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온열질환 주의보
행안부는 이번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내린 집중호우로 습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며 고령층·농업인·야외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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