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15일부터 7월29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전국 온열질환자가 누적 1638명이며, 이 중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2779명) 대비 약 60% 수준으로 줄었지만 사망자 비율은 75%에 달해 중증화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5월15~16일에는 서울의 80대 남성이 감시체계 도입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온열질환으로 첫 사망한 사례로 기록됐다.

7월 들어 환자 급증

7월10일 기준 누적 환자는 535명, 추정 사망자는 2명이었으나 이후 폭염이 이어지며 이달 29일까지 환자가 1638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취약계층과 야외근로자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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