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18일로 예고했던 부분파업을 유보하고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여름휴가를 마친 노사는 세 차례 부분파업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12일과 13일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생산라인을 멈추며 압박 수위를 높여왔다.
사측이 제시한 안은 월 기본급 8만9000원 인상, 성과금 350%+1000만원, 주식 15주 지급 등이다. 노조는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상여금 800% 인상, 정년 연장 등을 지속해서 요구하고 있다.
기아 노조도 특근 거부로 압박
기아 노조는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즉각적인 부분파업 대신 생산 부문 특근을 거부할 권한을 지부장에게 위임하며 교섭 여지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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