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 봉동읍에서 텃밭에 쓰러진 채 발견된 97세 여성이 열사병 진단을 받고 치료받다 4일 오전 숨졌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의 체온은 41.6도였다. 같은 날 오후 2시40분쯤에는 완주군 동상면 도로에서 82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두 사람의 사망으로 올여름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었다. 누적 온열질환자는 2200명을 넘어섰다. 서울 전역과 경기 여러 지역, 전북 전주, 전남 여러 지역, 광주 동부 등에는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경남 양산은 낮 최고기온이 42.2도까지 오르며 닷새 연속 40도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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