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5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 안산·김포·평택·파주서북부·용인남부와 인천 강화·인천북부에 폭염중대경보를 추가로 발효했다. 이로써 서울 전역이 폭염중대경보 영향권에 들었다. 서울에는 지난 4일 오전 11시 관측 이래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질병관리청 집계 결과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신고된 누적 온열질환자는 2221명, 추정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사망자는 전북 5명, 경남 3명, 서울·부산·경기·강원 각 2명, 인천·경북·제주 각 1명이다.

경기 양주는 이날 낮 최고기온 40.7도를 기록했고 서울 강남구도 39.2도까지 올랐다. 기상청은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고 금요일까지 37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며, 필수 업무를 제외한 야외활동을 즉시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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