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9일부터 사흘간 하루 4시간씩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이달 들어 세 번째 파업이다.
사흘간 조별로 4시간씩 파업
노조는 지난 23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29~31일 주·야간조가 각각 4시간씩 파업하기로 결정했다. 1직은 오전 10시5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2직은 오후 7시30분부터 다음 날 0시10분까지 작업을 멈춘다. 상시주간조와 일반직도 각각 낮 12시40분,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파업에 참여한다.
기본급·성과급·정년연장 이견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8만9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000만원, 자사주 15주 지급안을 제시했다. 정년 연장과 인공지능·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안정 대책도 쟁점이다.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는 입장문에서 "여기서 멈추면 권리도 멈춘다"며 "파업투쟁 장기화, 흔들림 없이 간다"고 밝혔다.
생산차질 1조원 넘어설 듯
앞선 두 차례 부분파업으로 생산라인 가동이 36시간가량 중단돼 1만5800대, 6730억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 이번 3차 파업까지 마무리되면 피해 규모는 단순 계산으로 1조12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자료
- https://www.mt.co.kr/industry/2026/07/23/2026072315050848922
- https://www.fnnews.com/news/202607232132137318
-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6072409410730350
- https://www.g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5909
-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51828
-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723001060
-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6072317245998278
-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53709&PAGE_CD=N0002&CMPT_CD=M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