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 사망자가 30명에 달해 지난해 한 해 집계된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기준 집계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3000명을 넘어섰다.
앞서 질병관리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2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일 하루 동안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85명이었다. 이후 8일 기준 누적 환자는 3089명, 누적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고, 이틀 뒤 사망자가 다시 늘어 30명이 됐다.
사망자 중 고령층 비중이 두드러졌다. 추정 사망자 21명 가운데 13명(62%)이 80세 이상이었다. 당국은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지역의 고령층에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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