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4호 3루타로 타점을 올렸지만, 팀은 4-5로 역전패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에 빠졌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회 초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세스 루고의 시속 153㎞(95.4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펜스 쪽 적시 3루타를 만들었고, 뒤이은 윌리 아다메스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지난 10일 콜로라도전 이후 9경기 만에 나온 시즌 4번째 3루타다.

7회말 대거 실점으로 역전 허용

3-0으로 앞서던 샌프란시스코는 7회 말 캔자스시티에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9회 초 마지막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팀은 끝내 4-5로 패했다.

이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연패가 5경기까지 늘어나며 캔자스시티 원정 3연전을 전패로 마쳤다. 이정후는 이번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 0.302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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