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전국에서 온열질환자 131명이 발생하고 추정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면서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3237명, 누적 추정 사망자는 28명으로 집계됐다.
8일 사망자 중 인천 계양구에서는 30대 남성이 길가에서 온열질환이 발생한 뒤 숨졌으며 별도의 기저질환은 보고되지 않았다. 강원 원주에서는 기저질환이 있는 80대 여성이 논밭에 있다가 온열질환이 발생해 사망했다.
65세 이상·실외 발생이 다수
같은 날 신고된 신규 환자 131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2명, 인천 14명, 전남·광주 10명, 전북 9명 순이었다. 올해 누적 환자 중 남성이 76.4%, 65세 이상이 35.7%(1156명)를 차지했다. 질환별로는 열탈진이 61.1%로 가장 많았고 열사병 18.4%, 열경련 10.8% 순이었으며, 실외에서 발생한 사례가 74.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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