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임기근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합동 제13차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상반기 공공부문 신속집행 실적이 본예산 기준 416조6000억원(집행률 63.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 목표치인 395조8000억원(집행률 60.2%)보다 20조8000억원 많은 규모다.

중점관리대상 사업 집행실적도 24조9000억원(집행률 72.3%)으로 목표(24조1000억원)를 넘어섰다. 지난 4월10일 확정된 추가경정예산 가운데 신속집행 관리대상 10조5000억원 중 9조2000억원이 집행돼, 확정 후 81일 만에 87.4%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목표(9조원)보다 2000억원 많은 수준이다.

소상공인 지원 사업 80% 이상 집행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에 9481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에 5790억원이 각각 집행돼 고물가 대응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 대부분이 80%를 웃도는 집행률을 나타냈다.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은 "하반기에는 단순 자금 교부를 넘어 국민과 기업이 실제로 체감하는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집행 상황을 끝까지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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