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2024년 한국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4월 발표한 1.9% 전망치에서 0.7%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다. IM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강세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를 상쇄하는 모습을 반영했다.

내년 성장률도 기존 전망보다 개선됐다. IMF는 2025년 한국 경제가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3개월 전 전망보다 0.4%포인트 높인 수치다.

한국 반도체 업계의 호황이 경제 전망 상향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IMF는 반도체 관련 수출 증가와 산업 활력이 지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